공기압은 앞 80, 뒤 90 정도로 넣고 달렸다.평지-첫 스타트 페달질은 다소 묵직 하나 금방 힘을 받고 40km/h 까지 금방 올라간다..롤프비고르(알루미늄휠셋)과 비교하는건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같은 힘으로 (파워미터없음 오직 느낌) 거의 5km/h 정도 차이난다.역시 같은 체력 같은 파워로 자전거를 탄다면 카본휠셋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느꼈다.그전에 로발 clx40과 비교해보자면 첫 스타트느낌은 거의 비슷했다.인터벌(댄싱)비루한 엔진이지만 그래도 인터벌이라도 해봐야지 않겠나 싶어서평지를 달리다가 댄싱을 쳐봤다.힘손실없이 그리고 눌러앉는 느낌없이 힘을 잘 받아주었다.(26.2mm의 뚱림과 25c 타이어 덕분인지 첫 페달질은 묵직한건 어쩔수 없다부다)그래도 알루미늄 미들림 보단 백배 낫다 ㅋㅋㅋ역풍u자 모양의 림 덕분인지 진짜 아주 스무스하게 주행하는 느낌이였다..바람을 뚫고 가는 느낌이랄까?..역풍만 만나면 거의 좌절했던 내가 조금더 버틸수 있었다.ㅋㅋ업힐(남산)기록중심으로 빠르게 올라가진 않았지만, 상사점12시와 하사점 6시를 지날때 조금이라도 휠셋에 관성이 살아있는 느낌이였다. 보라원50(튜블러) 로발clx40(클린쳐) vs scopeR4C 과 비교해 보자면보라원50이 조금더 경쾌했지만 엄청난 차이는 아니였다. (무게차이인가? 무게로 보면 거의 300g 차이 난다)로발clx40과 거의 비슷했다.다운힐(코너링)남산의 다운힐 코너링은 다소 위험하다..(특히 일자로 홈이 파여진 그 코너링 ㄷㄷㄷ)여기서 뚱림과 25c 타이어의 진가가 발휘되는거 같다. 넓은 타이어폭으로 안정감있고 튜블리스의 낮은 공기압 세팅으로 잔진동을 흡수하니핸들털림도 거의 없이 정말 편하게 내려왔다.코너링도 걱정없이 누워서 주행 가능할 정도였다.브레이킹비오는 날씨에서는 타보지 않았지만(그런날엔 자전거 타지도 않을것이다)알루휠셋보다 제동력은 더 좋았다.처음에 토인 세팅을 하지않고 탓더니 바로 엄청난 소음이 ㄷㄷㄷ카본휠셋 브레이크는 토인세팅 필수인것 같다.(귀찮긴 하나 종이하나로 쉽게 세팅가능하다.)토인세팅을 해놓으니 바로 소음은 잡혀서 큰 문제없이 사용하였다.전체적으로 총평은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안정된 주행감과 튜블리스로 펑크에대한 스트레스해소거기에 에어로 다이나믹까지여러방면으로 두루두루 균형있는 휠셋인것같다.사용한 휠셋과 비교하면 clx40과 가장 흡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요즘에 출시된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327mm뚱림 35mm 림높이 클린쳐(튜블리스지원)와스펙이 비슷한걸 봐서는느낌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 있다.(느낌은 느낌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