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46 CARBON SPOKE WHEELSET - RIM BRAKE 후기

자주 시험 주행 차 가는 집 주변 크리테리움 코스로 테스트를 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놀라운 휠이네요.저의 경우 사용한 휠이 알루 번들 휠(그래도 브랜드 있는...), DT-swiss PR1400 Oxic, 국산 상급 튜블러 카본 미들림 휠셋, 그리고 잠깐 사용해 본 캄파뇰로 WTO 정도인데...개인적으로, 저에게 잘 맞는 휠은 DT-Swiss PR1400 Oxic이었습니다. 무게는 1450g이지만, 확실히 허브의 성능과 리어 드라이브 125KgF 에서 오는 강성 때문에 제가 다니는 코스의 개인 기록은 거의 DT휠로 작성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Tuff exo 휠셋을 잠깐 테스트 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첫번째, 저는 개인적으로 카본 미들림 이상은 경쾌하지 못하다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카본 미들림 휠셋이 그랬거든요. 또한 카본 미들림 이상은 적어도 32Km/h 이상으로 속도를 올려야 제 성능이 나온다는 생각도 강했습니다. 그런데, 그 속도 이상으로 올리려고 하면, 알루 로우림처럼 바로 경쾌하게 속도가 올라오지 못하고 좀 힘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단, 올라간 다음에는 유지가 상대적으로 편안했으니까요. 그런데 Tuff 휠셋은 이런 제 생각을 무너뜨렸습니다.이왕, 새로운 휠셋이니, 컨티넨탈 5000S TR 테스트도 겸 하여 타이어도 바꾸고, 튜브는 중국산 TPU 튜브를 사용했습니다. 공기압은 100 PSI (F: 100, R: 105). 평소 고압으로 타는 편이라 (튜블러 120psi, 클린처 100~110 psi) 동일한 세팅으로 테스트 라이딩을 해봤습니다.1. 생각 이상으로 경쾌하다.DT swiss PR1400의 경쾌함은 강한 스포크/스포크 장력에서 오는 강성과 DT 허브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인데, Tuff EXO 46 휠셋도 비슷한 경쾌함이어서 크게 놀랐습니다. 미들림은 로우림보다 경쾌하지 않다는 생각이었고 지금까지 경험도 그랬었는데, Tuff Exo 46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DT 가 100이라면, Tuff Exo 46은 95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반면 국산 상급 튜블러 미들림(40), WTO는 60정도의 경쾌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저의 평지 기어비 세팅으로 가볍게 페달링을 시작하여 케이던스로 옮겨가자 그냥 간단히 35Km/h 까지 올라갔습니다. 제가 35Km/h 로 올릴 때는 일단 속도 상승을 위해 토크 주행을 시작하여 힘을 쏟아 부어서 시작하는 속도라, 거기까지는 힘이 좀 들어가는데...Tuff EXo은 아무 생각 없이 페달링 하다, 기어가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케이던스 페달링으로 바꾸려는 순간 35Km/h를 넘어서고 있더군요.2. 항속 유지도 쉽다.항속 유지 부분도 쉬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가는 코스 중에 약 내리막으로 진행하다가 평지로 길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까지 경험에서, 대충 이 정도 오면 속도가 30Km/h대로 떨어지겠지.. 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약 내리막에서 특별히 속도를 내지도 않았는데..(해당 지점에서는 보통 50Km/h 이상으로 갑니다만, 테스트 주행에서는 40Km 수준) 평지 지점에서도 계속 40Km/h를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테스트 라이딩이어서 특별히 힘을 쏟지 않고 그냥 비교적 설렁 설렁 타고 있는데 속도가 유지되니 아주 놀랐습니다. 이건 다음과도 연결 되는데..3. 휠의 강성과 허브 덕택에 더 높은 기어비가 가능하다. 제가 보통 평지 기어는 50/14T 를 세팅하고 70~80 rpm을 주로 사용합니다. 조금 기어비를 무겁게 해서 타는 편인데...Tuff EXO 는 14T가 14T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분명히, 좀 더 가벼웠습니다. 마치 15T 혹은 17T로 느껴지더군요. 너무 놀라서, 크리테리움의 속도 내는 구간에서 13-12-11 계속 내려 보았습니다. 분명히 이전보다 힘이 덜 들어가더군요. 만일, 앞에 차량이 없고, 드랍 잡았더라면, 틀림 없이 평지 개인 속도 기록을 냈을지도 모르겠었다는 생각입니다. 분명한 것은 만약 이전과 같은 다리의 부하를 느끼고 싶다면, 한 T내려 13T로 세팅해야 이전 흴셋을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성능이 나올 수 있는 원인은 카본 스포크와 DT 허브 보다 좀 더 큰 세라믹 베어링을 사용한 Tuff 허브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장마에 태풍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자전거를 자주 탈 수 없어서, 파워가 분명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14T가 아닌 13T가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4. 승차감튜블리스 세팅을 권장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튜블리스 세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TPU 튜브로 클린처 세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승차감은 별 다르게 차이가 없더군요. 제가 워낙 고압 세팅으로 승차감 무시하고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게다가 노면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지방 도시의 상황 떄문인지는 몰라도 튜블리스 아닌 TPU 클린처 세팅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에 일반화 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굳이 튜블리스 세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승차감이었습니다. 5. 브레이킹유일한 단점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브레이킹의 경우 Tuff 번들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했을 때, 일반 번들휠에 105 림브레이크 순정 패드를 사용했을 때의 브레이킹 느낌이었습니다. DT swiss PR1400 Oxic에 Swss Stop Flash Pro/번들 패드 를 사용했을 때 보다, 브레이킹이 조금 밀립니다. 그러나 밀려봤자, 많이 밀리는 것은 아니며, 맑은 날의 경우 다운 힐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단지 DT swiss PR1400 Oxic에 Swss Stop Flash Pro/번들 패드가 100 이라면, Tuff EXO-번들 패드의 브레이킹 능력은 90 정도로 보여집니다. 여담으로 국산 카본 상급 림브 휠의 경우도 100 수준이고, 알루 번들 휠/105 순정이 90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레이킹에 대하여 여전히 의구심이 있어, 테스트 라이딩에서 제대로 힘을 쏟아 인터벌을 치지는 않았으며 약 내리막에서도 굳이 속도를 내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첫번째 테스트 라이딩의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조만간, 70~100Km 정도 평지 위주 테스트와 획득고도 600~1000m 수준의 업힐 테스트등을 한 다음 다시 평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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